안녕하세요 모든 독자여러분
저는 브박랩을 만든 브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브박랩은 도대체 무엇인지, 왜 만들어졌으며 어떤 것을 궁극적인 비전으로 삼는지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1. 브박랩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해 구구절절 할 말이 많지만, 저는 이 브박랩을 이렇게 정의하고 싶습니다.
“브박랩 = 공부가 어려운 모든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한 입시 연구소“
저는 그동안 수많은 과외를 하던 평범한 의대생이었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점이 있다면, 가르치는 것에 매우 진심이라는 점 정도를 말할 수 있겠네요.
3년이라는 길다면 긴 기간동안 누적 약 2,000시간의 과외를 진행했고, 20명 가까이 되는, 초4부터 N수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을 가르쳤습니다.
다양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저 역시도 ‘학습’ 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온 누군가는 의지가 있지만, 공부 자체를 하는 법을 몰랐고, 누군가는 의지 조차 없었습니다.
또 누군가는 확실한 1등급을 원하는 상위권이었고, 누군가는 3등급이라고 받고 싶은 중하위권 학생이었습니다.
저에게 와준 대부분의 학생들은 다들 저마다의 특징이 있었지만, 제가 꼽은 하나의 공통점은 바로
“공부가 어려워요..”
라는 고민을 저마다의 이유로 갖고 있던 친구들이었습니다.
저는 이 고민에 사실은 깊이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저에게는 공부가 사실은 재밌고 쉬운 것이었기 때문입니다.(재수없었다면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제가 한일은 너무나 간단했습니다, 저의 “공부의 정답”을 알려준 것이죠.
저는 적어도 입시 공부에는 정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확신합니다.
분명 어떤 과목이라도 성적 향상을 위한 공부법이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대부분이 모르지만요.
그리고 저는 이 공부법을 학생들에게 꾸준하게 전달해주었습니다.
물론 ‘공부법’이라는 것은 ‘생각하는 방법‘ 이기에, 무공비급서를 얻은 것 같이 하루 아침에 엄청난 깨달음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공부법을 이해하고 따라하려고 해도, 마음처럼 되지 않습니다.
당연하죠! 십년 이상 해오던 생각의 방법을 버려야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수많은 학생들에게 꾸준하게 생각하는 방법을 훈련시켰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주 놀라운 결과를 보았습니다.
그 학생이 누구든, 점점 제가 생각하는 공부의 본질에 가까운 공부를 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시키는대로 학원 숙제나 하던 학생이, 필요한 공부를 찾습니다.
그동안 답안지를 달달외우던 학생이, 풀이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1시간 넘는 시간동안 고민 합니다.
그동안 3시간 동안 멍때리며 고개만 끄덕이던 학생이, 제 풀이과정이 나온 이유를 물어봅니다.
저는 이런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두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 공부에는 분명히 정답이 있고, 이 정답은 시간의 문제일 뿐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 그리고 세상에 있는 절대 다수의 학생들이, 이 방법을 깨닫지 못한 채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의 시간을 입시에 쓰고 있다
저는 더 많은 학생들이 공부의 본질에 접근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이 입시 공부를 빠르게, 그리고 “후회 없이” 마무리 하길 바랍니다
적어도 그들의 가장 소중한 청춘의 시간이, 왜하는지도 모르는 ‘학원 숙제’를 하는데에 사용되지는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가 바로 ‘브박랩’ 이라는 입시 분석 연구소를 만들게 된 계기입니다.
2. ‘브박’은 누구인가?
저를 궁금해하실 많은 분들께, 간략하게나마 저를 소개할까 합니다.
누군지도 모른 사람의 글을 신뢰할 수는 없으니까요..!
저는 우선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합격증 한번 올리고 시작하겠습니다.
2023학년도 수능을 응시하고 현역 정시로 당당하게 입학했습니다.(제 전국 등수가 한 100등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 성적을 말해야 할때면 늘 너무나 낯뜨겁지만, 제 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 자랑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번만 하겠습니다.
이후 국어 S사, M사 에서 출강하시는 이원준T(제 인생의 전환점이십니다) 현장 및 질의응답 조교로 근무했었고,
대치동 현장 1타이신 윤도영T의 현장 및 문제 제작 조교로 근무했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정말 많은 학생들을 가르쳤고,
직접 판서를 연습하고 매일 수업 내용을 보내줄 정도로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제 수업 판서의 일부분입니다
이후 정시 지원 과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블로그에 몇개의 글을 쓰다가,
최고의 정시 컨설팅 업체인 “피오르 FJORD” 대표님께 스카웃을 받아 많은 분들의 정시지원을 컨설팅하기도 하였습니다.
(‘브박’이라는 블로그에 글을 쓰다 지었던 것 같아요)
이 과정에서 정말 많고 다양한 학생들을 만났고, 많은 학생들의 고민, 그리고 성장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큰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지 느꼈고,
훌륭한 팀원들과 함께 더 많은 학생들의 공부 여정을 함께해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복잡한 입시 체계 속에서 마침표를 잘 찍기 위한 전략과 지식의 중요성도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리고 이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1’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브박랩을 만들었습니다.
저희 팀에서 수업을 하시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저희가 쓸 글들은 분명 이 어려운 공부와 입시 가운데에 큰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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